아이에게 본래적으로 존재하는 인지, 정서, 사회성, 감각, 자기조절의 불균형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사회적 상황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기 어렵거나, 타인의 감정을 읽는 데 시간이 걸리거나, 자기 방식에 강하게 머무르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차적 어려움이 가정, 학교, 또래관계 속에서 반복되면서 행동과 정서의 어려움으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회피, 위축, 거부, 소심함, 혼란, 불안, 두려움, 자신감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이는 실패를 반복하면서 “나는 못해” “해도 안 돼” “차라리 안 할래” 라는 방식으로 자신을 보호하려 할 수 있습니다.
2차적 어려움이 오래 지속되면 아이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더 강한 방어적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지시 거부 학습저항 자기중심적 태도 충동적 행동 규칙 회피 현실 과제 회피 혼자만의 활동에 몰입 주양육자에게만 의존 새로운 요구에 대한 강한 반발 이런 모습은 단순한 버릇이나 고집으로만 보기 어렵습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힘든 현실 과제에 들어가지 않기 위한 나름의 방어 방식일 수 있습니다.
어려움이 생기는 순서는 1차, 2차, 3차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상담과 교육훈련에서는 현재 가장 겉으로 드러나는 3차적 어려움부터 다루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즉, 학습저항과 지시거부가 줄어야 정서적 어려움과 회피 패턴을 다룰 수 있고, 그 이후에 더 깊은 인지·사회성 발달을 도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연세교육훈련센터는 아이의 현재 저항 수준을 먼저 살펴보고 아이에게 맞는 순서로 접근합니다.